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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9 돌이켜보니

       
습관처럼 비워져 버리는 머릿속인데...당신까지 비워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그 동안의 사진들을 꺼내 보았다...
돌이켜 보니...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구나...
참 많은 곳을 함께 밟았었구나...
추억으로만 남겨 놓으려고 애썼는데...
우리가 함께 했던 것들이 너무나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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