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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 물고기의 홈     +프로필 보기

2007.11.13 flyfish episode1

       


점점 크게들리는 삐걱 소리 조금더 멀리서 들려오는 잔잔한 파소 소리와

아득하게 먼곳에서 들려오는 갈메기 소리 ...
눈을 떼자 마자 보이는 낡은 나무 바닥의 말소리


"음....여긴어디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어두운 방안에서 무언가 반짝하고 스친다. 그의 머리는 그러하지않은데

몸은 그것을 향하고있었다. 그의 움직임에따라 움직이는 반대편공간의 또다른 누군가가 보인다.

이내 그것은 다른공간의 누군가가아닌 자신임을 알아차린다.

"이게 나? 나..........난...누구지? "

화산재를 뒤집어 쓴듯한 어두운 자신의 모습에서 무언가 특별한것을 발견한다.

왼쪽 눈 옆의 표식...

"아...이것은..."
순간 거울이 눈을 뜰수없는 빛을 발광하며 어두운 공간은 순식간에 눈부신 하얀 것으로 가득찬다.
"메이즈....메이즈...."  아득한듯 가까운곳에 들려오는 목소리...
"누구?"
"메이즈 인어를 찾아 시간이 없어..."(무뎌지고 안주함을 부정하는 경계)
"무슨소리야? 어디서 말하고있는거야? 잠깐 아무것도 기억나질않아..."
어둠이 빛을 서서히 삼키듯...

눈을 뜰수없는 빛이 어둠에 스며들며 거울에 비친 나무공간이 시야에 들어온다.


"난...누구지... 정말 기억이 나질않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잊지말자...


내 못다한이야기를 완성해야하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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